"미국 고용지표 전망 따른 비트코인(BTC) 가격은 어떤 색깔?"

"미국 고용지표 전망 따른 비트코인(BTC) 가격은 어떤 색깔?"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BTC) 향후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동 시장 데이터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뉴스는분석가 벤자민 코웬이실업률이 4.1~4.2% 범위를 유지할 경우 지난해와 유사한 강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반면, 실업률이 과도하게 낮거나 높아질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준은 1월 29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하며, 추가 금리 인하 여부는 경제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 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4.526%, 2년물은 4.213%로 하락하며 금융 시장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채권 금리 하락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강한 고용 지표가 발표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