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면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26% 상승, 이더리움은 0.91% 상승, 솔라나는 1.52%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따.
최근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SEC 전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MIT 교수 복귀에 반발하며 MIT 출신 인턴을 채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SEC가 제미니에 대해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주장한 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비트코인 전략 비축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으며, 인디애나주 의원은 퇴직연금의 비트코인 ETF 투자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암호화폐 고객에 대한 은행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언급하며, 은행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총 거래량은 하루 만에 83% 증가해 1,949억 7,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시장 전반은 0.5%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FOMC 발표와 금리 동결 가능성에 주목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