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 반등…송금업 라이선스 획득에 "4.15달러" 전망

리플 시세 반등…송금업 라이선스 획득에 "4.15달러" 전망
리플(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리플 시세가 소폭 오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33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1.29% 상승한 4694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중국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쇼크'로 비트코인과 리플 등이 급락했다.

하지만 가상자산 기업 리플이 미국 뉴욕주와 텍사스주에서 송금업 라이선스(Money Transmitter License, MTL))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리플은 이번 라이선스를 통해 미국 내 사용자들에게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을 대신해 리플이 거래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리플은 "텍사스와 뉴욕은 강력한 규제 및 엄격한 면허 요건을 가진 주로, 이번 승인은 회사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문가는 XRP의 다음 목표 가격으로 3.58달러와 4.15달러를 제시했으며,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