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86%, S&P500 선물은 2.32%, 나스닥 선물은 4.03% 각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실리콘밸리를 강타하면서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딥시크가 오픈AI, 구글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보다 첨단 칩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챗봇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 회사가 출시한 딥시크-V3를 발전시킨 딥시크-R1은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추론 AI 모델 'o1'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리콘밸리에도 충격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