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물지수 혼조세…FOMC 정례회의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

미국 선물지수 혼조세…FOMC 정례회의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
뉴욕증시(사진=NYSE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선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6시 29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0.26% 상승한 44,632.00에, 나스닥 100 선물은 0.01% 상승한 22,039.50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강세 마감했다. 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34p(0.92%) 오른 4만4565.0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4p(0.53%) 상승한 6118.71, 나스닥지수는 44.34p(0.22%) 상승한 2만53.68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화상연설에서 “나는 즉각 금리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금리는 우리를 따라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에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27.0%로, 전날 24.6%보다 소폭 올랐다.

한편 오는 28~29일(현지 시간) 미국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