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코인 시세가 폭등 중이다.
리플랩스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17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RLUSD는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며, 미국 달러 예금, 미국 단기 국채 및 기타 현금 등가물로 100% 담보된다.
즉, 100만 달러의 RLUSD를 발행하기 위해 실제로 1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보관된다.
RLUSD는 업홀드, 문페이, 아첵스, 코인메나 등 주요 가상자산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하며, 불리시, 비트스탬프, 메르카도 비트코인 등에서도 몇 주 내 상장될 예정이다.
리플랩스는 RLUSD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글로벌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리플은 증권성 여부를 놓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벌여왔다.
특히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가장 크게 지원해 가격이 급등했다.
한편, 17일 오후 7시 50분 기준 리플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 거래일 대비 6.71% 오른 3833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