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밀린 4만 3550.05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6% 떨어진 6046.4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52% 하락한 2만 68.30으로 거래를 출발했다.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요인은 소비가 중심인 미국 경제의 활력을 나타내는 소매 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43%를 넘어서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에서는 내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외에도 중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가격이 10,7000달러를 넘어 신고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