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1.53% 내린 21,051.50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1.00% 하락하며 5874.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63% 소폭 하락한 42,529.00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와 함께 ‘네 마녀의 날’(4가지 파생상품 동시 만기일)과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등이 겹치면서 지수 선물이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이날 밤 11시 30분(한국시간)에는 미국 11월 PCE 및 개인소득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전문가들은 11월 PCE 물가지수가 전월비 0.2%, 전년비 2.5%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2%, 전년비 2.9% 올랐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