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11월 PCE 물가지수 발표…다우 나스닥 혼조

미국 뉴욕증시, 11월 PCE 물가지수 발표…다우 나스닥 혼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제공/AFP통신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다.

20일 오전 9시 41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10% 상승한 42,386.4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56% 하락한 19,264.25에 거래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포인트 밑돌았다.

PCE 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PCE 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충격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