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다.
23일 오전 9시 51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50% 하락한 42,625.6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19,596.48에 거래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PCE 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됐다.
지난주 발표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PCE 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또한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문제를 뺀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미국 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위기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