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025년 상승이냐 하략이냐"…리플 코인 전망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명과 암"

"XRP, 2025년 상승이냐 하략이냐"…리플 코인 전망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명과 암"
리플 로고

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기준 리플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일주일 전보다 약 6% 빠진 가격에 거래되면서다.

연말 반등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은 리플의 부진한 성적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는 현재 26 EMA(지수 이동 평균) 부근에서 중요한 저항선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XRP가 26 EMA를 돌파하고 반등에 성공할 경우, 2.20달러에서 2.50달러 사이로 회복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면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다.

반면, 26 EMA를 넘지 못할 경우 XRP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1.79달러(100 EMA)와 1.47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하락이 지속되면 1.07달러까지 하락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까지 랠리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XRP 가격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8.77달러에서 17.54달러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한편 리플과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4월에 예정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답변 제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