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27% 오른 21,225.25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20% 상승하며 5928.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3% 상승한 42,791.00달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산타랠리 기간의 마지막 날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각종 경제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공개된다.
앞서 전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12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9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밑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월 15∼21일 주간 184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2000건 줄었다. 이 또한 9월 15∼21일 주간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