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5.57포인트(0.06%) 하락한 42,706.5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91포인트(0.55%) 상승한 5,975.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243.30포인트(1.24%) 오른 19,864.98에 거래됐다.
특히, 엔비디아는 강력한 AI 서버 수요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 주가는 150달러를 바라봤다.
폭스콘이 발표한 역대 최대 실적도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조치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경제지표도 개선세를 보였다.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주에는 고용보고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급등세에 따른 조정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3.56달러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