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출발…美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감↓

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출발…美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감↓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는 0.02% 상승한 42,536.2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19,457.22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4000건, 전주 21만1000건을 밑돌았다. 지난해 1월8~13일(18만7000건) 이후 1년만에 가장 낮은 건수다.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뜻으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5.2% 반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