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시세가 반등하고 있다.
8일 오후 11시 36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2.39% 상승한 347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는 리플 재단이 디파이 생태계 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의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체인링크(LINK) 인프라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RLUSD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XRP 레저에서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며, 더욱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디파이 거래가 가능해진다.
RLUSD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거래, 대출 및 디파이를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디자인됐다.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과 증권성 여부를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항소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SEC 위원장에 가상자산 친화적인 인물로 알려진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하면서 리플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 분석가는 XRP가 최대 27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