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PPI 발표 속 뉴욕증시 상승 출발…CPI 발표시간도 "주목"

미국 12월 PPI 발표 속 뉴욕증시 상승 출발…CPI 발표시간도 "주목"
뉴욕증시(사진=NYSE 홈페이지 캡쳐)

미국 뉴욕증시가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오른4만 2356.04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5843.8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29% 뛴 1만 9142.60으로 거래를 출발했다.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12월 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3.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PPI는 전월과 변동이 없으며, 연율로 3.5%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12월 PPI가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솔린 비용 등 에너지는 3.5% 상승했다.

반면, 신선 식품 등 식자재 비용이 크게 하락하면서 생산자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적은 결과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