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시세가 폭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31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8.68% 상승한 417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이 2.8달러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사상최고가는 3.84달러이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게리 겐슬러 의장 사임 전 마지막 조치로 리플과의 소송 항소를 위한 첫 서류 제출을 준비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은 오는 15일로 연장된 항소 브리핑 기한을 앞두고 있다.
친암호화폐 성향을 가진 폴 앳킨스가 SEC 수장으로 임명될 경우 항소 철회와 승소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오는 20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가상화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100달러를 목표가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