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금시세 2,813원↓(0.6%), 국제금시세 2,760원↓(0.6%)(금값 종합)

12월 2일 기준, 국내와 국제 금 시세는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금 1돈의 시세는 447,150원으로, 이는 11월 29일의 449,963원에서 2,813원(0.6%) 하락한 금액이다. 전일 거래대금은 149억 원이었으나, 오늘 현재까지의 거래액은 51억 원으로 집계되며 거래 규모 또한 축소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국제 금 시세 역시 하락한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삼성금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금 1돈의 국제 시세는 살 때 기준으로 317.97달러(445,411원), 팔 때 기준으로 318.14달러(445,653원)로 기록됐다. 이는 전일 대비 1.97달러(2,760원) 하락한 금액이다. 특히, 환율은 이날 1,401원으로 4.3원 상승해 금값 하락세가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더욱 두드러졌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와 함께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거래소 금시세 2,813원↓(0.6%), 국제금시세 2,760원↓(0.6%)(금값 종합)

지난 한 주간의 평균과 비교했을 때, 현재 금값은 2,759원(0.6%) 하락했다. 또한, 최근 30일 평균과 비교하면 11,046원(2.4%) 떨어진 수치를 기록하며 중기적 관점에서도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1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금값은 487,688원의 최고가와 비교해 40,538원(8.3%) 낮아졌고, 최저가인 314,925원 대비로는 132,225원(42.0%) 상승한 상태다. 이는 최근 글로벌 금값의 변동성이 국내 금 시세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한편, 금시세닷컴과 주요 금거래소들의 데이터를 종합해 살펴보면, 금 1돈의 평균 시세는 살 때 기준으로 511,750원, 팔 때 기준으로 437,250원으로 나타났다. 금시세닷컴 기준으로는 현재 순금 1돈의 시세가 팔 때 440,000원으로 전일 대비 1,000원 하락했으며, 살 때 시세는 500,000원으로 2,000원 하락했다. 이는 다른 주요 거래소에서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예를 들어, 한국금거래소에서는 금 1돈의 살 때 시세가 506,000원, 팔 때 시세가 436,000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2,000원 하락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도 살 때와 팔 때 시세 모두 비슷한 수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3,000원에서 4,000원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국제표준금거래소 기준으로 12월 2일 금 1돈의 살 때 시세는 518,000원, 팔 때 시세는 436,000원으로 전일 대비 살 때 3,000원 하락, 팔 때 2,000원 하락했다. 반면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살 때 기준으로 523,000원, 팔 때 기준으로 437,000원으로 살 때 시세는 전일 대비 4,000원, 팔 때 시세는 2,000원 감소했다. 이와 같은 금값의 지속적인 하락은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일 수 있으나, 금을 투자 자산으로 삼는 개인 및 기업에게는 수익성 감소라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하락세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뿐 아니라, 국제적인 금 수요와 공급의 변화, 그리고 금리 상승 기조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이 금값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히며,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 강세가 이어져 금값 하락 압력이 증가한다. 이는 국내 금값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값은 투자자들에게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지지만, 최근 들어 금 시세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에서 벗어나 하락세를 지속하는 것은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신호로 분석된다. 특히, 금값 하락이 원자재 시장 전체의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향후 금값의 추이는 글로벌 경기 상황과 주요 경제 정책 변화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