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반도체 ©코인리더스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최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현 금융시장의 취약성과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밝혔다.
탈레브는 현재 시장이 \”지난 20~30년 동안 가장 취약하다\”며, 시장 붕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탈레브는 최근 S&P 500 지수의 상승세를 AI와 관련된 소수의 기업들 덕분으로 분석하면서, AI가 향후 투자에 있어 \”아마도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의 AI 시장을 초기 웹 시장에 비유하며, 초기 검색 엔진 알타비스타가 구글로 대체된 사례처럼, AI 기술도 대규모 전환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탈레브는 시장의 과열된 상황이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AI가 지금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