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10명 중 4명이 이번 주(10월 14일 ~ 18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1%(전주 41.9%)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43.4%(전주 40.1%),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8.5%(전주 18.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0.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2%,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7.8%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총 중 BTC 비중) 고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65.4%가 연내 연고점(58.61%) 경신을 전망했다.
응답자 중 27.9%는 2021년 3월 수준인 63% 이상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고, 24.4%는 연고점을 경신하겠지만 60%~62% 사이에 이를 것이라고 답했다.
13.1%는 2021년 1월 수준인 70% 이상까지 점쳤다. 나머지 34.6%는 BTC 도미넌스가 연내 고점을 돌파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0월 8일 ~ 11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