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코인셰어즈 블로그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운영사 코인셰어즈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변화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4억 7백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트코인(BTC)은 총 4억 1천9백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주요 수혜자로 자리 잡았다. 반면, 숏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는 63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국 내에서 정치적 요인으로 인해 유입된 자금은 총 4억 6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와 더불어 캐나다에서도 48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이 기록되었다.
지난 주 다중 자산 투자 상품은 1백50만 달러의 유입으로 17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나, 이더리움(ETH) 관련 상품은 98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유출 경향을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 중에는 리플(XRP) 1백10만 달러, 솔라나(SOL) 60만 달러, 트론(TRX) 2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관련 주식 ETF 역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반응으로 이번 주 총 3천4백만 달러가 유입되어 올해 들어 최대 주간 유입 중 하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