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절반 이상이 이번 주(10월 21일 ~ 25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8%(전주 38.1%)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1.5%(전주 43.4%),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7%(전주 18.5%)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3%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41.2%,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7.5%로 집계됐다.
한편 10월 강세장을 의미하는 \’업토버\’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10월 비트코인 예상 종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9.3%가 70,000달러에서 75,000달러 사이를 전망했다.
이어 34.2%는 75,000달러 돌파, 18.5%는 66,000~69,000달러 범위를 예상했고, 나머지 8.0%는 66,000달러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0월 15일 ~ 18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