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강세장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6자리 수를 향해 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이 100,000달러를 넘어설 촉매제들을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공개했다. 호건은 거시 경제 상황과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대규모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건에 따르면, 주요 중앙은행들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채택하고 있으며, 올해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BTC의 상승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ETF로의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올해에만 2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는 금 ETF가 비슷한 규모의 자금 유입을 달성하는 데 5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매우 빠른 성과이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h Balchunas) 역시 올해 비트코인 ETF가 기록한 대규모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 ETF와 비교할 때 비트코인의 자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8,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건은 비트코인이 100,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촉매로 ETF 자금 유입 증가, 선거 접근, 중국의 경제 자극책, 글로벌 금리 인하, 반감기 공급 충격, 고래들의 매집 등을 꼽았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호건은 \”비트코인은 올해 말 신고점을 경신하고 내년까지 2025년엔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대선, 막대한 양의 대기 자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장기적인 영향에 따라 BTC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다.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BTC가 7만 달러를 돌파하면 내 예상이 적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