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BTC)이 중요한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트레이더인 렉트 캐피털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504,000명의 팔로워에게 BTC가 7개월 박스권 돌파를 하루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7개월간의 박스권 상단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왔으며, 하루 종가가 저항 구간 위로 마감되면 돌파가 확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 비트코인은 69,042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가가 지목한 가격대에 근접한 상황이다.
렉트 캐피털은 주간 차트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간 종가가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더욱 강세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 패턴을 근거로 BTC가 향후 몇 달 안에 더욱 높은 가격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주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양수 전환됐으며, 이는 상승 모멘텀 강화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작년 10월에도 BTC가 3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유사한 MACD 크로스오버가 발생했고, 올해 3월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