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가맹점 금융지원 협력

현대자동차는 블루핸즈 가맹점과 상생협력을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열린 '블루핸즈 가맹점주, 가맹점 근로자를 위한 금융지원 상생협약(MOU)' 체결식을 통해 이번 협력이 공식화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 공식 정비 서비스 협력사인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직원 약 1만 3000여명의 동반성장과 금융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블루핸즈 가맹점주 전용 금융상품, 블루핸즈 가맹점주와 직원 대상 예·적금 금리 우대 혜택, 블루핸즈 전용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 My 브랜치'를 통해 블루핸즈 전용 금융상품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전국 하나은행 기업금융전담 조직을 통해 가맹점의 재무 상태 점검 및 상담, 가맹점주·임직원을 위한 금융상품 제안 등 종합적인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블루핸즈 가맹점주들과 그 직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블루핸즈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