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
5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italization)이 8,822억 2,800만 달러에 도달하며, 투자자 신뢰가 강하게 회복되고 있다. 현재 BTC는 94,664.28달러에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기준 0.33%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낙관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소셜 점유율(Social Dominance)은 25.81%로 상승했으며, 이는 투자자들과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BTC에 대한 논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회적 관심 증가는 신규 자금 유입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온체인 활동 대비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NVT 지수는 460.14로, 현재 BTC가 거래량 대비 과소평가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가격이 온체인 활동을 반영하며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지속적인 거래 흐름이 유지될 경우 강세 추세는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가격과 일일 활성 주소 수(DAA) 간의 괴리율은 -217.59%로, 가격 상승이 활동 수요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BTC에 대한 강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다는 뜻이며, 시장 참여는 활발한 상태다.
다만, 바이낸스 BTC/USDT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94,000달러 부근에서 롱 포지션 청산이 집중되고 있어, 단기 하락 압력은 존재한다. 그러나 쇼트 포지션이 청산되기 시작할 경우, BTC는 강한 반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상승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MACD 지표는 매수세 우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MACD 라인은 2,965.81로, 시그널 라인인 2,289.86을 상회하고 있어 모멘텀은 여전히 상승 쪽으로 기울어 있다. BTC는 현재 95,709달러와 98,666달러 저항선을 앞두고 있으며, 상단 볼린저 밴드에 근접한 가격 구조는 돌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