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4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7.3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131억 원으로 10.68% 늘었으며, 순이익은 200억 원으로 34.24% 확대됐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점이 이번 실적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매출 증가와 함께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좋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전자 소재 업종의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실적 흐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 개선 흐름이 연중 이어질지 여부와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