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85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1조39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었다.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82억 원과 거의 일치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47% 감소했다.
주요 지표인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점이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예상을 충족했지만, 순이익 감소에 따른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수익성 개선 신호와 함께, 이익 감소 원인에 대한 추가 공시와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상세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제일기획이 순이익 감소를 어떻게 만회할지, 2분기 실적 발표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