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7년 만의 컬처프로젝트로 "톰 삭스 전" 개최

현대카드가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 기반 아티스트 톰 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를 중심으로 약 200여 점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출처=현대카드"
출처=현대카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혁신적 아이콘을 조명해 온 브랜드로, 이번 전시는 2018년 '위켄드' 공연 이후 7년 만의 프로젝트다.

톰 삭스는 일상의 재료를 이용한 브리콜라주 기법으로 대중문화와 기술을 재해석한 설치작업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NASA의 우주 탐사를 재구성한 조형물과 세계 최초 공개 신작도 포함된다.

전시 개막일인 25일 오후 5시에는 아시아 최초의 ‘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 퍼포먼스가, 26일 오후 8시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톰 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 상영도 예정돼 있다. 스크리닝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대카드 회원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 전시는 초월의 세계를 구현한 톰 삭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