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1분기 영업이익 811억 원…36% 감소

‘BNK금융지주’는 자회사 ‘경남은행’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1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1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행’의 1분기 매출은 6천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9.46%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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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1분기 영업이익 811억 원…36% 감소

순이익 역시 감소해 69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31.47% 낮은 수준이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수익성 하락은 시장금리·운용환경 변화 등 외부 여건 악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은행’의 수익성 둔화에 의해 모회사 ‘BNK금융지주’의 실적 역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환경이 유지될 경우 수익성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향후 실적 개선을 위해 금리 흐름과 자산 건전성 관리 동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필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