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매도 위험 벗어났다…150달러 저항 회복하며 200달러 향해 반등세

솔라나, 매도 위험 벗어났다…150달러 저항 회복하며 200달러 향해 반등세

▲ 솔라나(SOL)     ©

4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150달러의 핵심 저항선을 회복하며 하락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거래량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가 개선되며, 2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유투데이는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SOL이 최근 저점인 145.66달러에서 반등해 151.42달러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13% 상승해 133.66달러에서 꾸준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현재 거래량은 38억 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약 24% 감소해, 투자자들이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솔라나 지지자로 알려진 유명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솔라나가 미중 무역 관세 이슈 속에서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유투데이는 또한 솔라나의 ETF 관련 기대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솔라나 기반 ETF가 여러 건 접수되어 있으며, 신임 SEC 의장이 취임함에 따라 승인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처럼 제도권 진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캐시 우드(Cathie Wood)의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솔라나에 직접 투자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해당 투자가 기관 중심의 수요를 견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유투데이는 전설적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의 발언을 인용해 “솔라나가 장기적으로 이더리움(Ethereum)을 능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기술적 반등과 제도권 기대가 결합되며, 솔라나는 다시 강세장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