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코인(Pi), 5년 내 세 자릿수 간다?…콘센서스 2025 앞두고 생태계 가속

파이 코인(Pi), 5년 내 세 자릿수 간다?…콘센서스 2025 앞두고 생태계 가속

▲ 콘센서스 2025_파이 네트워크/출처: X     ©

4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닥터 알트코인(Dr. Altcoin)은 파이(Pi) 네트워크 생태계의 최근 진전을 공개하며, 오는 콘센서스 2025(Consensus 2025) 컨퍼런스를 계기로 본격적인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콘퍼런스가 Pi 네트워크에게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인게이프는 Pi 네트워크 팀이 최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프루티 파이(Fruity Pi)’를 공식 승인(보라색 체크마크 부여)했으며, 추가 디앱(dApp) 및 비즈니스 실명인증(KYB) 승인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알트코인은 Pi 생태계가 “느리지만 분명히 전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알트코인은 Pi 팀이 최근 Pi 코인의 가격 안정을 위해 중앙화 거래소에서 직접 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Pi 팀이 별도 서브 지갑을 통해 총 4,850만 Pi를 약 3,100만 달러어치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토큰 언락에 따른 매도 압력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분석된다.

Pi 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 그는 “향후 5년 안에 세 자릿수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직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안에 매도하는 대신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코인게이프는 Pi 팀이 오는 콘센서스 2025 컨퍼런스를 통해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알트코인의 분석도 함께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참여하는 만큼, Pi의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

한편, HTX(구 후오비)가 Pi 상장 가능성을 다시 암시하는 게시글을 X(구 트위터)에 올려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TX는 과거에도 Pi 코인 상장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게시한 바 있으며, 커뮤니티 일각에선 ‘공식 검증 방식’을 통한 상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