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독립발행사 테우크리움(Teucrium ETFs)의 CEO 살 길버티(Sal Gilbertie)가 XRP의 실용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길버티는 “XRP를 믿는다”며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XRP는 진정한 활용 사례를 갖고 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리플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사”라며 XRP의 실사용 기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XRP는 리플사(Ripple)를 기반으로 하며, 빠른 송금과 낮은 수수료 등 실질적인 금융 거래에서의 효율성으로 주목받아왔다.

테우크리움은 지난 4월 초 2배 롱 포지션 기반의 XRP 선물 ETF를 출시하며, XRP의 파생상품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 내 실사용성과 효용성 중심의 투자 가치에 대한 논의가 다시 떠오르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