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줄었다.

매출액은 17조4,4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순이익은 3,400억 원으로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보다 4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한 시장 전망치 5,525억 원 대비 3.2% 높은 수준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주력 사업의 부진으로 실적이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방어력을 보였다.
실적 발표 영향으로 투자자들은 순이익 감소 폭이 두드러진 점과 더불어 영업이익 선방에 주목하는 흐름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매출과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상회한 점이 향후 실적 개선 기대를 불러올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산업경기 및 원자재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대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