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는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비트코인(Bitcoin, BTC)은 2024년 1월 최고가 109,000달러 이후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의 애널리스트 크립토댄은 비트코인 거래량 지표가 강세장의 끝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량 비율의 두 차례 하락이 과거 강세장 종료 시점과 맞물렸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하락세가 고점 형성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지표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테크니컬 분석가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 RSI(상대강도지수)가 과거 사이클에서는 저항선이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분석가 자본 마크스는 비트코인이 현재 강력한 상승 패턴을 그리고 있으며, 조정 구간이 끝나고 새로운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지만, 거래량과 RSI는 비트코인이 경계 구간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약 83,450달러로, 주간 기준 0.4%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