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리플) 시세 11% 폭등…관세 유예로 2.50달러 낙관론

엑스알피(리플) 시세 11% 폭등…관세 유예로 2.50달러 낙관론
리플(XRP) (사진=공식 홈페이지)

엑스알피(XRP) 시세가 폭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7시 52분 기준 리플 가격은 11.88% 상승한 3043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하고 90일 동안 관세 유예를 선언하면서 트코인 등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트럼프는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90일 동의 관세 일시 중지를 승인했고, 이 기간 동안 10%의 상당히 낮은 보편 관세만 물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6.04%, 솔라나 10.66%, 도지코인 10.14%, 이더리움 11.57% 각각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2.04달러 저항을 돌파했으며 2.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