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2190만원대 횡보 중"…전문가들은 "이 전망" 내놨다

"비트코인 1억 2190만원대 횡보 중"…전문가들은 "이 전망" 내놨다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시세가 1억219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가격 조정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9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4% 상승한 1억219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의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가상화폐 리서치 플랫폼 콜렉티브시프트의 벤 심슨 CEO는 “거시 경제 변동성으로 가격 상승 사이클의 정점이 미뤄진 것”이라며 강세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금리 인하 여부 등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자연스러운 조정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의 닉 포스터는 과거 데이터를 참고해 비트코인이 장기 상승세에서 현재와 같은 가격 조정을 겪어왔으며, 현재도 정상적인 가격 조정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