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오랜 법적 공방이 4월 16일을 기점으로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따.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프레드 리스폴리는 4월 16일 이전에 소송이 해결되거나 중요한 진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리플은 SEC가 요구한 20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의 벌금이 과도하다며, 이를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로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리플과 SEC의 소송 결과는 XRP 가격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리플이 승소하거나 유리한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XRP 가격은 급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6일은 리플과 SEC 소송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리플의 답변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XRP 가격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