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면서 강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X(구 트위터)에서 SOL이 로그 회귀 채널(log regression channel) 기준 2표준편차 이상 과매도 상태라며, \”현재 구간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팔은 솔라나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022년 이후 최저치인 25.73까지 하락했다고 언급하며, \”3월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과거 3월 동안 SOL은 평균 32.4% 상승했으며, 2024년 3월에는 60.8% 급등한 바 있다.
현재 SOL은 137.16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동안 0.47%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간 21% 하락했지만, 비트코인 대비 1.2% 상승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코인베이스 소송 철회가 있다. SEC가 SOL을 투자계약(investment contract)이 아니라고 판단함에 따라,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기관 투자자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솔라나 기반 밈코인(Memecoin) 열풍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솔라나 현물 ETF 승인 기대감도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미국 SEC에 솔라나 ETF 신청서를 제출한 만큼, 승인 시 기관 투자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SOL이 300달러를 돌파하려면 150달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해야 하며, 단기적으로 12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