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이누(SHIB)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의 24시간 소각률이 4,137.17% 급등하며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여전히 약세를 시사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SHIB는 현재 0.00001389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3.60% 하락했다. 최근 가격은 0.000013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지만, 0.000016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상승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네트워크 성장률은 +0.27%로 미미하고, '수익권(In the Money)' 지표도 -0.57%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대규모 거래가 7.86% 감소하는 등 고래들의 관심이 줄어든 모습이다.
거래소 보유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SHIB의 총 거래소 보유량은 95.48조 개로 0.07% 늘어났으며, 이는 매도 압력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순 유출량(Netflow)은 -3.45% 감소하며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SHIB가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0.000016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하며, 지속적인 소각과 수요 증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온체인 신호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심리가 개선된다면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