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 VS 솔라나/챗GPT 생성 이미지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와 솔라나(Solana, SOL)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모두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더 나은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XRP는 안정적인 금융 기술 모델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모틀리풀은 XRP가 국제 송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금융 기관, 은행, 외환거래소 등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XRP는 기존 SWIFT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평균 거래 비용이 0.0001 XRP(1센트 미만), 처리 속도가 3~5초로 매우 빠르다. 2023년 기준 국제 송금 시장 규모는 8,600억 달러에 달하며, XRP가 이 시장을 점진적으로 장악할 경우 장기적으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솔라나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가 현재 밈코인(meme coin) 거래의 중심지이자 탈중앙화 금융(DeFi) 및 인공지능(AI) 프로젝트 개발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솔라나는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AI 기반의 블록체인 거래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NFT 마켓플레이스와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에서도 강한 입지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의 장점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다. 네트워크 속도를 최적화하고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더모틀리풀은 장기적으로 더 나은 대체 플랫폼이 등장할 경우 솔라나가 경쟁에서 밀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결론적으로, 더모틀리풀은 보수적인 장기 투자자라면 금융 인프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XRP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으며, 높은 변동성과 혁신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솔라나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