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이 장중 9만 30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
19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73% 밀린 1억 426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1~6%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번 하락은 미국의 매파적 금리 정책과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운 수입 관세 부과를 검토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위축되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3억 4,88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특히 비트코인 시장에서 1억 46만 달러가 청산됐다.
현재 BTC는 9만 5,65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60.30%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거시경제 및 정책적 요인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