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다우 선물지수 상승 출발…"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

나스닥 다우 선물지수 상승 출발…"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
뉴욕 증시. 사진제공/AFP통신

미국 선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8일 오전 7시 2분 (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0.17% 상승한 44,712.00에, 나스닥 100 선물은 0.39% 상승한 22,283.25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은 2월 셋째주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지정, 공휴일로 기념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종전 협상을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유럽 증시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일제히 경신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증시의 대표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가 18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