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17일 휴장한다.
17일(현지시간) '대통령의 날'을 맞아 미국증시가 휴장한다.
미국은 2월의 셋째 주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한다.
1970년대 중반까지 미국 독립 전쟁의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탄신일인 2월 22일이 공휴일이었다. 또한 남북 전쟁(1861-1865) 당시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태어났던 2월 12일 역시 대부분의 주에서는 공휴일로 지키고 있었다.
그러다 미국 의회가 1970년대 미국의 전임 대통령들을 모두 추모하는 의미에서 '대통령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하루를 정해 기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그 날짜를 매년 2월의 세 번째 월요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