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CPI 발표시간 주목, 뉴욕증시 "혼조" 마감

미국 1월 CPI 발표시간 주목, 뉴욕증시 "혼조"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월 20일 워싱턴 DC의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취임식 퍼레이드에서 방금 서명한 행정 명령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관세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24포인트(0.28%) 상승한 4만4593.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03%) 오른 6068.50에,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41포인트(-0.36%) 내린 1만9643.86에 각각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관세에 대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오늘 단순화한다"며 "예외나 면제 없이 25%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대미 철강 수출국 중 한 곳인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은 12일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1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