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코인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엑스알피(XRP) 가격은 여전히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1.2% 상승했지만, 지난 7일 동안에는 22% 하락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SEC가 가리 겐슬러(Gary Gensler) 체제에서 추진했던 암호화폐 규제 전략이 후퇴하고 있으며, 새로운 행정부의 출범이 리플 소송 종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암호화폐 성향과 폴 앳킨스(Paul Atkins)의 SEC 위원장 지명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XRP는 2.3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 심리가 여전히 약세를 유지하고 있어 SEC 소송 종료 기대감이 실제 가격 반영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