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각) 미국 의회는 암호화폐 전략자산 실무추진본부(Task Force)를 공식 출범시키며 디지털 자산 발전을 촉진할 정책 개발에 나섰다.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프렌치 힐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양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실무그룹이 가상화폐 관련 새로운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백악관 가상화폐 및 인공지능(AI) 정책 차르인 데이비드 색스도 참석했다.
힐 위원장은 이 실무그룹이 가상화폐 규제의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규제를 마련하고 국가 차원의 가상화폐 비축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실무그룹 결성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