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5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4.42% 하락한 3957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미국 암호화폐 규제 방향성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갈링하우스는 미국 디지털 자산 워킹그룹 수장 데이비드 색스의 기자회견 후 상원 은행위원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상원 농업위원회, 하원 농업위원회 의장들이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를 위해 협력하는 점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규제에서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담당관인 데이비드 색스가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가능성을 평가 중이라고 밝힌 점을 들어 가격 상승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XRP 목표가는 8달러 등이 전망됐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전담 집행 부서를 축소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새 SEC 지도부가 일부 암호화폐 사건에 대해 조치를 중단하거나 기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