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 – 바이낸스 창업, 영향력, 논란 등 정보

창펑 자오(CZ, Changpeng Zhao)란 누구인가요?

CZ 바이낸스라고도 불리는 창펑 자오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돈이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포브스 통계와 다른 온라인 자료에 따르면 창펑 자오는 13조가 넘는 순자산으로 가상화폐 업계에서 가장 부자이며 가상화폐의 제왕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CZ는 가장 부자인 암호화폐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 창립자이자 CEO입니다. 바이낸스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고 NFT 옥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채굴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중앙집권화 플랫폼입니다.

창펑 자오는 지금까지 수년간 이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해 왔지만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시 의무를 다하지 않는 등 고의적으로 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창펑 자오와 바이낸스를 고소했습니다. 136 페이지에 달하는 소장에는 CZ와 바이낸스가 바이낸스 US는 독립된 사업체라고 공공연하게 주장해 왔으나 창펑 자오는 그 뒤에서 미국 바이낸스를 운영했고 이는 법에 위반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논란
출처: 블룸스버그 텔레비전 공식 유튜브 영상 ‘바이낸스와 CEO를 고소하다\'(‘23.11.22)
– 미국 법무장관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의 기자회견 –

앞서 설명했듯이 중국에 본사를 둔 바이낸스는 2017년 7월에 론칭되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9월에 중국은 바이낸스를 포함하여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를 금지했습니다. 이것이 바이낸스가 겪은 장애물에 첫 시작이었습니다. 본사를 옮기는 것 대신에 창펑은 영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회사를 완전히 원격으로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확장하고 있을 당시 현재까지도 여러 나라에서 바이낸스를 규제하고 있고 바이낸스는 두바이, 미국, 태국, 스페인,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곳곳에 지점을 냈습니다.

규제 이슈 말고도 바이낸스는 해킹, 사기, 마약 밀매와 같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유명한 탐사 보도 사이트인 로이터 블로그에 2022년 6월에 올라온 포스트에 따르면 기자들은 바이낸스를 ‘해커, 마약 밀수, 그리고 사기꾼들의 집합소’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출신의 두 명의 탐사 기자인 앵거스 버윅(ANGUS BERWICK)과 탐 윌슨(TOM WILSON)은 ‘미국 정부 부처에서 불법 자금을 추적하기 위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만 해도 바이낸스는 1조 56억 원 이상의 범죄 자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반대로 CZ는 이 문제를 트위터에 올려 허위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세계에 미친 CZ의 영향력

창펑 자오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가상화폐 역사에서 증권거래위원회가 가상화폐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할 때마다 우리는 시장이 폭락하는 장면을 몇 번이나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바이낸스 사건의 경우, 가상화폐 시장에 작은 변동도 없었습니다. 바이낸스가 보유한 종목을 보면 평소와 다름없는 상태였습니다. 즉, 이 소식에 공포감을 느껴 자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CZ의 자선 사업

창펑 자오는 2021년 말에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 거물들과 투자자들을 따라 그의 부를 기부하여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인류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자산의 90%나, 95% 정도 아니면 99%를 기부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결국, 창펑 자오는 그의 초기 커리어인 맥도널드 점원부터 가상화폐 업계에서 가장 부자가 되기까지 매우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경력을 두고 많은 논란과 비판이 있었지만 그의 경력 덕분에 그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FAQs

  1. CZ는 바이낸스를 어떻게 창립하게 되었나요?

    CZ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몰두한 지 4년이 지난 후에 바이낸스 창립 계획을 세웠습니다. 바이낸스 창립의 모티브는 바로 거래 빈도가 높은 플랫폼을 만들어 개개인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2. CZ가 마주한 법적 이슈는 어떤 것이 있나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창펑 자오에 대해 바이낸스 US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등의 악의적인 행위를 했다며 고소했습니다.

  3. CZ는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창펑 자오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유명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가상화폐 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규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필수적입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4. 미래에 바이낸스 사업 확장에 대한 CZ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공식 문서에 따르면 바이낸스 개발 전체 팀과 창펑 자오는 더 나은 가상화폐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군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5. CZ의 순자산은 얼마입니까?

    포브스와 다른 온라인 정보에 따르면 그의 순 자산은 13조 6천억 원이 넘고, 이 중 99%는 가상화폐 투자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