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선물지수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6시 42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선물은 0.28% 상승한 44,362.00에, 나스닥 100 선물은 0.92% 상승한 21,908.75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가운데 전날 뉴욕증시는 강세 마감됐다.
트럼프는 취임식에서 "다음 달 1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보편적 관세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같이 관세 부과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도시켰다.
이날 기업 실적 발표도 이어졌다. 3M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